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점,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드디어 마지막 장을 펼칩니다. 2025년 5월 23일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전편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직후 이야기를 이어가는 시리즈 8번째 작품으로, 에단 헌트와 IMF 팀의 최종 미션이 펼쳐집니다.
🎬 영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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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진: 톰 크루즈(에단 헌트), 헤일리 앳웰(그레이스),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앤젤라 바셋, 닉 오퍼맨 등
- 러닝타임: 177분 (2시간 57분)
-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카이댄스 미디어, TC 프로덕션
- 국내 개봉일: 2025년 5월 17일
- 북미 개봉일: 2025년 5월 23일
📖 전편 『데드 레코닝 Part One』 줄거리 요약
전작에서는 ‘엔티티’라는 자율적 인공지능이 러시아의 스텔스 잠수함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합니다. 에단 헌트는 이 AI를 제어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십자형 키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그 과정에서 도둑 그레이스와 협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IMF 팀원 일사 포스트가 희생되며, 에단은 더욱 결연한 의지로 엔티티의 근원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톰 크루즈의 12번째 내한
톰 크루즈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2025년 5월 8일, 12번째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작품 개봉 시 한국을 찾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파이널 레코닝』에서 주목할 점
- 실제 스턴트: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도 직접 고난도 액션을 소화합니다. 특히, 회전하는 잠수함 세트에서 산소 마스크 없이 촬영한 수중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새로운 캐릭터: 닉 오퍼맨은 미 합참의장 시드니 역으로 합류하며, 앤젤라 바셋이 대통령 에리카 슬론 역으로 돌아옵니다.
- 특별 굿즈: 미국 리걸 시네마에서는 영화 속 십자형 키를 모티브로 한 팝콘 버킷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시리즈의 마지막? 톰 크루즈의 입장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톰 크루즈는 “이 영화는 지난 30년간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명확한 종결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특권이며, 즐거운 일”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 마무리하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에단 헌트와 IMF 팀의 마지막 미션을 그리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입니다. 톰 크루즈의 열정과 헌신이 담긴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다시 한 번 숨 막히는 액션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